(전국=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형태로 블로그, 카페, SNS에서 무작위로 광고를 하고 있는 '퓨처넷'과 '퓨처 애드프로'에 대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폴란드 회사며, 페이스북과 같은 쇼설미디어 기업으로 광고, 마케팅 수익의 80% 를 수당으로 주는 시스템이라며, 재택알바 및 투자 형태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단기간 꾸준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 | ▲ 160개국 60만면의 회원이 참여 하여 광고 수익의 80%를 공유하는 회사로 퓨처넷을 소개하고 있다. |
독일인이 만든 폴란드 회사라는 퓨처넷은 2014년 9월에 등록되었으며, 도매인의 소재지가 조세포탈을 위한 페이퍼컴퍼니가 많은 마샬제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창립자겸 CEO 인 Roman Ziemian은 과거 Oneline online 이라는 주식 기반의 폰지(Ponzi)사기 형태를 2014년 초에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퓨처넷(FutureNet)의 제품 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웹 사이트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영화, 전자 책, 튜토리얼, e 러닝 및 게임은 모두 FutureNet 제품 카테고리에 언급되어 있지만 이 카테고리 중 하나를 클릭하면 회사 링크가 잡지로 리디렉션(사용자 지정으로 우회연결) 된다. 퓨처넷(FutureNet)에 이메일 연락처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한 방문자는 정보를 볼 수 없는 것이다. 퓨처넷는 퓨처 애드프로(FutureAdPro)를 론칭 하는 방식으로 폰지 사기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퓨처 애드프로는 광고 포스팅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회원이 되기 위해 광고팩을 구매해서 시청하는 방식이며, 소개가 발생하지 않으면 수익이 잘 형성되지 않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실질적인 금융거래 방식이지만, 광고비를 받는 개념으로 포장한 방식이라 볼 수 있다. 회원 제휴 방식은 $35 $85 $185 $685 $1,685 등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모두 200만원 플랜($1,685) 형태로 설명하고 권하고 있다. 빠르게 돈을 번다는 개념을 빌려 공격적인 유사수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스필오버 방식이라 원금회수가 빠르고 물건을 판매할 필요도 없고, 전산이 서툰 것에 대해서는 전담팀이 지원해 주며, 소개를 잘 하지 못해도 위에서 계속 내려 줄 것이며, 광고만 봐도 되기에 작은 노력과 투자 대비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 | ▲ 3명의 매트리스 방식에 스필오버가 포함된 보상플랜과 다양한 보너스를 설명하는 자료 |
| | | ▲ 리더 보너스로 소개를 통해서 얻게 되는 보너스로 단순 광고 수익이 아닌 소개 사업이 유지 되도록 하는 핵심 보너스 개념이다. |
| | | ▲ 각 회원이 성장할때를 시물레이션 해 놓은 자료로 3명 소개시 2억 5천만원, 6명 소개시 5억을 벌 수 있다고 설명하는 자료 |
실제로 광고를 통한 수익을 받는 방식이 아닌, 광고 수익을 가장한, 회원의 가입비, 광고팩 비용 등을 돌려 막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매트릭스 방식으로 무한 성장이 어려우며 한계점이 도달하면 폰지사기로 자연스럽게 변형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수당 역시 비트코인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라 언제든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국내 초기 사업자의 대부분은 이런한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철 장사라는 식으로 초기에 하면 손익 분기점은 충분히 넘는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도 유튜브를 표방해 광고를 보며 수익을 올리는 'THW Global' 이 잠시 유행을 했다. 일주일에 10시간의 광고 시청 누적이 되면 $250 의 소득을 올리는 방식이었고, 소개가 이루어지면 수당도 함께 형성되는 방식이었다. 개인의 BIZ 싸이트에 광고 시청에 따른 받을 금액과 후원 수당 등이 표시됐지만 그것은 숫자일 뿐 돈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러는 광고 수익형 다단계 방식의 싸이트는 이름과 프레임을 바꿔서 다양한 형태도 새롭게 등장을 한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이나 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되지 않은 회사의 경우, 피해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글로벌, 4차산업, 플렛폼 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불법 광고 및 쇼핑몰 업체가 무분별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에 대해서 개인이 권유 받는 회사와 상품, 시스템에 대해서 세밀한 관심을 가져야 피해 예방이 가능 할 것이다. [알림]국제뉴스에서는 다단계의 올바른 이해와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다단계 신고제보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불법 업체 및 합법속의 불법적인 부분 역시 신고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작은 제보가 회사의 시스템을 바꾸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불법 다단계 신고제보 02-406-5006 또는 smlee@gukjenews.co.kr 으로 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