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로또 업체들 ?
복권 산업은 도박 산업의 29%에 이르는 규모다. 복권 산업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943억 달러(2016년 기준)다. 2004년 1870억 달러에서 크게 성장했다. 모바일 복권 산업도 커지고 있는데 2016년 기준 4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복권 산업은 몇 가지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다. 공정성, 규제, 접근성이다. 이 문제점을 블록체인의 불가역적인 시스템은 복권 운영자의 개입을 최대한으로 축소하고 할 수 있다. 규제와 접근성은 암호화폐를 활용함으로써 우회할 수 있지만, 향후 국가마다 규제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복권은 무엇이 다른가?
앞서 밝힌 조작, 규제 등의 문제 외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점은 보상이다. 복권을 구매한 총 액수에 해당하는 금액이 퍼센티지 수익금(Prize Pool)으로 제공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로또의 총 당첨금이 전체 판매량의 50% 수준이니 확실한 우위에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 LOTTERY의 수익구조는 간단하다. 이 토큰은 투자가치가 있을까? 현재 상황에서는 충분히 투자할만하는 게 나의 시각이다. 340억 원 복권 판매 규모는 전세계 복권 시장에 비추어보면 그리 어려운 수치는 아니다. 특히 당첨 후 세금을 피할 수 있고, 당첨금 비중이 오프라인의 복권을 압도하며, 구매와 당첨금 수령이 편하다는 측면은 젊은 층의 수요를 빠른 시간 내에 빨아들일 수 있는 장점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 사업이 대박으로 가기 힘들다. 우선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의 구조가 단순해 새로운 진입자에 대해 견제할 수 있는 허들이 없다. 오로지 복권의 구조와 마케팅을 통한 경쟁이 있을 뿐이다. 블록체인 LOTTERY가 고수익을 내게 되면 새로운 진입자들이 생길 것이며, 언어권과 문화권이 다른 국가별로 최적화된 서비스가 해당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복권은 국가 독점 산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규제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비록 암호화폐의 특성으로 인해 당장의 규제는 피하겠지만, 궁극적으로 규제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일부 국가에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통한 복권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가능성도 있다.
ICO를 통해 블록체인 LOTTERY를 일부 구매해 포트폴리오로 보유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큰 비중을 가져가기엔 업사이드가 크지 않아 보인다. 실제 복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마케팅 비용 대비 거의 정률적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산업의 특성상 다운사이드 리스크도 크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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